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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를 겨냥한 자기계발서 2권 비교 본문

2012~2017

20대를 겨냥한 자기계발서 2권 비교

여름개미 2012. 9. 5. 23:43

나는 소설이런 것보다 자기계발서를 더 좋아한다.


뭔가 황금열쇠를 쥐고 있는듯한 기분이기도 하고


책에 나온대로 하면 뭐든 될 것같은 설레임도 좋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대에 읽으면 좋다고 자칭하는 책


두권을 리뷰해보기로 했다!





1. 죽을 때까지 직업에서 곤란을 겪지 않는 법

(20대에 만나야 할 100가지 말)




2.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What I wish I Knew When I Was 20)






제목은 좀 비슷한데


내용과 분위기는 전혀 딴판이다.


아무래도 자기계발서에는 저런류의 제목이


흥미가 있기 때문에 제목이 비슷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첫 번째 「죽을 때까지 직업에서 곤란을 겪지 않는 법」 아고 길다.




죽을 때까지 직업에서 곤란을 겪지 않는 법

저자
센다 다쿠야 지음
출판사
스카이 | 2012-05-20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인생은 당신이 만난 말의 질과 양으로 결정된다!20대에 만나야 ...
가격비교



청년으로 보이는 한 사나이가 낭떠러지를 사이에 두고 하늘 위로 껑충 뛰어오르는 표지는 


희망의 메세지를 담고 있다고 말해주는 듯 보인다.


이 책의 의도는 책을 읽는 자들에게 '말'을 심어주기 위해서이다.


저자의 가치관에 따르면 각자가 내면 속에 심어놓은 글과 말들이 


자신의 인생을 이끌어나간다고 한다.


여기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상당히 설득력 있는 주장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깨닫는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말이라는 것이 누구에게나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책의 구조는 핵심적인 문장을 중심으로 해서 


그것을 뒷받침 해주는 짧은 글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렇게 말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


돈없으면 서점에서 잠깐 서서 읽어도 될 것 같은 책이다.


목차만 외워놓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책을 굉장히 중요하다고 얘기하기 때문에 


서점에서 책을 읽는 것에 대해서 별로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지만 말이다..


각설하고!



이 책의 큰 키워드들을 보면


인생, 일,시간 .조직,공부,정보,교섭,우정,연애, 결단이다.



여기서 나는 결단 챕터를 인상깊게 읽었다.


왜냐하면 내가 우유부단하니까........


내가 우유부단한 것에 대해서 


그리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책을 읽어보니.. 우유부단하면 참 재미없는 인생을 살겠구나 싶었다.


뭔가에 홀린드읏~ 결단을 탁 내리는 것이 스펙타클한 경험들을 할 수있다고.


이 책에서 직접 이런 내용이 있는 건 아니지만 내가 이렇게 간접해석했다.




책의 가치는 거의 핵심문장들이 지니고 있기 때문에


핵심 문장들을 목차에서 주루룩 살펴보면 나에게 필요한 책인지 아닌지


대충 알 수 있다.


내 수준에서 보면 식상한 문장들도 몇개 있는가 하면 오랜 경험이 묻어나 보이는 문장들도 있다.









두 번째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저자
티나 실리그 지음
출판사
엘도라도 | 2010-06-21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불확실한 세상으로의 행복한 초대진부하고 평범한 아이디어를 송두리...
가격비교




흐미 뭔가 제목에 낚인 것 같은 책


물론 내가 산 책이 아니지만 제목 참 못 지었다.


그래도 나만의 기준에서 벗어나 좋게 좋게 정의하자면


위의 책이 열심히 일하는 개미들을 위하는 책이라면


아래의 책은 스티븐 잡스를 꿈끄는 이들의 책이다.



내 나름대로 정리해 본 책의 키워드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아이디어 , 고정관념타파



상당히 창의적이고 진보적인 내용을 주로 다룬다.



이 책의 표지 역시 하늘이다. 하지만 같은 하늘이라도 위의 책보다 참 산뜻보인다.




위 책보다는 구체적인 예시를 많이 써놓아서 읽을거리는 된다.


하지만 이렇게 구체적인 예시를 늘어놓는 것이 적어도 나에게는 오히려 설득력이 없었다.


왜냐하면 나와는 너무 동떨어진 세계에서 일어난 듯하기 때문이다.


나는 사업에 전혀 관심이 없을뿐더러


저자가 외국인이기 때문이기도하고 또한대부분  세계에서 노는 훌륭한 인재들과 있었던


경험들이기 때문이다. 


글쎄 나에게는 그닥 인상깊은 책이 아니었다.


하지만 분명 이 책과 맞는 이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한다.









*비교하려고 같이 포스팅했는데 


쓰다보니 비교라기 보다는 그냥 두개의 책을 따로 리뷰한 것처럼 되어 버렸다.


변명하자면 책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비교할 것도 없다. 


제목만 조금 비슷할 뿐,,


차라리 공통점을 말하는게 빠르겠다.


둘다 진보적이라는 것.


두 책 모두 변화에 인색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럼 오늘의 결론은 이걸로 하고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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