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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 것 같은 록밴드 day6(데이식스)__2탄 본문

2012~2017

뜰 것 같은 록밴드 day6(데이식스)__2탄

여름개미 2017. 5. 1. 22:35

 

 

번주에 올린 '뜰 것 같은 록밴드 day6(데이식스)__1탄'에 이어 2탄을 포스팅 하려한다. 1탄과 같은 방식으로 데이식스가 뜰 것 같은 이유 두 가지를 얘기하고자 하니 재미있게 봐주길 바란다!

뜰 것 같은 록밴드day6(데이식스)__1탄을 보고싶다클릭!

 

데이식스(day6)가 뜰 것 같은 세 번째 이유, "굿서포트"

 

데이식스의 기획사는 JYP제와피다. 필자는 데이식스의 기획사를 처음 알았을 때 조금 놀랐다. 왜냐하면 제와피 출신의 연예인들은 웬만하면 이름이라도 들어봤을 터인데 데이식스는 신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전혀 들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사실 그 이유가 없지는 않으며 그것을 마지막 문단에 써놓았다.)

 

어쨌든 대형 기획사가 밑에서 받쳐주고 있다면 그들이 환경적인 열악함 때문에 그들이 어려움을 겪을 일은 없을 것이다. 자본? 인맥? 심지어 노하우까지 모두 갖춘 국내 굴지의 연예기획사이니 무엇이 부족할까. 마음만 먹으면 어떤 기획과 홍보이든 실행 가능하다.

그래서일까. 올해들어서 데이식스의 행보가 심상치가 않다. 이 심상치 않음은 앨범커버에서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앨범이 발매됨에 따라 색이 칠해진 각도가 넓어지고 있다. 마치 시계처럼 말이다. 그리고 앨범은 2017년 들어 매월 발매되고 있다. 1년은 12월. 즉 앨범커버는 적어도 2017년에는 매월 앨범을 발매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정말로 매월 앨범을 발매하려는 걸까? 앨범커버를 보면 저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가능한 일인지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가 없다. 전에도 과연 이런 사례가 있었을까? 확실히 이건 신선한 기획으로 보인다.

데이식스(day6)가 뜰 것 같은 네 번째 이유, "젊다!"

데이식스는 아이돌형 록밴드로 멤버들이 모두 젊고 훈훈한 페이스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얼마나 상큼한 청춘인지 멤버별로 뜯어보자.

Jae(제이):1992년 9월 15일

성진:1993년 1월 16일

영케이:1993년 12월 19일

원필:1994년 4월 28일

 

도운:1995년 8월 25일

 

선 나의 캡쳐로 인해 희생당한 몇몇에게 심심한 사과를 보낸다; 역시 프로필사진이 괜히 있는 게 아닌 것 같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생년월일을 보면 죄다 20대 초반에서 중반이다. 막내의 경우 23세, 가장 늙은 이가 제이로 26세이다. 정말 가장 베리 나이스한 나이가 아닐 수 없다. 그래 지금이야! 데이식스의 전성기!!

미안하다. 필자는 팬도 아닌데 이상하게 잠시 흥분해 버렸다 ;;;;. 암튼 이 나이의 가수라 하면 아이돌이라 할 수 있는데 요즘 가요계에 남자 아이돌이라 함은 죄다 댄스가수이지 밴드는 많이 없다. 특히나 록밴드는 더하다. 내가 생각나는 아이돌 록밴드는 FT아일랜드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  그도 그럴 것이 나이도 어리면서 얼굴도 훈훈하고, 게다가 록밴드를 할만큼의 실력을 갖출 이가 국내에 얼마나 되겠나. 록밴드는 댄스가수보다 노래 실력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에 군무로 어느정도 모자란 실력을 덮을 수가 없으니 록밴드를 하기에는 그만큼 까다로운 것이다. 결국에 아이돌이 봇물처럼 쏟아지는 지금 이 시국에도 아이돌 록밴드만큼은 블루오션이라는 말이며, 그만큼 데이식스에게는 기회인 환경이 되겠다.

 

 , 총 2회의 거쳐 데이식스가 떠야하는 이유 4가지를 포스팅 해보았다 . 그런데 모든 기본을 갖추었는데도 불구하고 데이식스가 지금까지 뜨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실제로 네이버 뮤직과 멜론의 음원차트순위를 보면 100위 안에 데이식스에 노래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다. 최근 데이식스는 무려 4개의 앨범을 발매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데이식스는 방송출연을 통한 홍보가 불가피하다고 필자는 생각했다. 지금까지 데이식스의 방송출연이 빈약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좀더 파보니 데이식스는 JYP의 어떤.. 도전이었다. 방송출연을 최소화하면서  공연을 통해 노래를 부르고  그런.. 밴드를 만들고 싶었던 거다. 그것을 공연형 밴드라고 부른다. 그렇다 데이식스는 공연형 밴드를 표방해왔다. 잘 되고 있는걸까?

데이식스는 벌써 4월에 무브홀에서 Every6day라는 첫 단독콘서트를 치렀고 5월 6~7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한다. 이렇게 보면 음원순위에는 없다 하더라도 지지층이 꽤 된다고 볼 수 있다.  그만큼 데이식스는 실속있게 그들의 길을 충실히 나아가고 있다. 하지만 필자의 의견일 뿐이지만 매월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어떤 연유에서건 데이식스의 방송활동은 (그들의 정체성에 반한다 할지라도) 더 활발해 질 거라고 예상하는 바이다. 아무래도 두편에 걸쳐 포스팅을 하고 나름의 예견도 한만큼 계속 데이식스가 어떤 행보를 해나아갈지 계속 주목해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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