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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태크/연구실

키움증권 (최근 증권업 업황 및 반기실적)

여름개미 2022. 10. 2. 15:50

2022. 9. 30.기준 키움증권 per는 3.28로 상당히 저평가 된 수준이나 다른 증권업의 per가 2~5사이에 형성된 것으로 보아서 키움증권만 저평가인 상태라고 보긴 어렵다. 증권업종 전체적으로 10년간 per가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이다.

증권업의 per가 낮은 이유를 굳이 꼽자면 경쟁이 과열되고 규제가 강화되면서 성장여력이 없다고 시장이 판단해서 일 수도 있으나, 최근 2년간 갑작스레 증시가 폭등하면서 나온 이익에 주가가 따라오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이것은 시장에 매력있는 종목이 넘치는 상태에 증권업의 이익은 증시의 방향에 따라 결정되어 일시적이라는 인식으로 인하여 증권업이 시장의 선택에 밀려서 일지도 모르겠다.

 

키움증권 당반기 이익 현황

증권업이 주수익처

1. 브로커리지: 위탁매매수수료

2. 트레이딩: 직접투자

3. IB: IPO, 부동산PF 등

4. 리테일: 금융상품판매수수료, 자산운용수수료

키움증권은 브로커리지 점유율이 높은 편이라 거래대금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이다. 거래대금이 증시가 상승하면 같이 상승하는 것으로 본다면 증시가 오르면 실적 역시 오르리라 판단 된다.

그런데 '22 반기보고서를 보면 의외로 전반기 대비 수수료 손익이 전체 이익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가 아니었다. 영업비용(트레이딩 손실)이 큰 것이 이익 감소에 더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 '22년 반기 영업실적 현황

물론 트레이딩손익 역시 증시가 상승할 경우 좋은 환경이 되니 결국엔 키움증권 더 나아가 증권업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증시의 향방이 실적을 좌우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재무건전성

신NCR=(영업용순자본-총위험액)/필요유지자기자본

구NCR=영업용순자본/총위험액

**구NCR이 더 민감함.

키움증권 '22년 1분기 신NCR값은 1452.1%로 업계 4위이다. 1위는 미래에셋증권으로 2198.2%이며 안정성이 높은 탓인지 증권사 중 per가 높은편이다.

차트

키움증권의 차트는 코스피와 비슷하다. 키움증권이 코스피의 추세를 1~3개월 선행한다.

증시가 올해 안에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보기에 키움증권 역시 올해 안에는 추세를 틀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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